비비 “철 없었다” 엄한 JK타이거♥윤미래 욕 먹이고 사태 심각성 인지..’공식’ 사과 [Oh!쎈 종합]

23일 비비가 개인 SNS를 통해서 “놀라신 분들이 있어 다시 글을 올린다”며 “준비하면서 번아웃 비슷한게 온것 같다, 완벽한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고 싶었던 제 욕심이 너무나도 컸다”며 지난 방송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비비는 방송 도중 바쁜 스케줄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하며 눈물을 보였기 때문. 당시 그는 라이브 SNS를 통해 “나는 낮잠도 자고 싶고, 휴식도 취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다, 팬들은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모를 것”이라고 토로, “나에겐 선택지가 없다.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차라리 내가 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화장도 지우지 못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해당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 퍼졌고, 급기야 그가 몸담고 있는 소속사 JK타이거와 윤미래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이에 비비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ps. jk오빠와 미래언니가 많은 오해 받고있는데..제가 힘들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이라며 “먹고싶은것 또 하고싶은게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루어주는우리 식구들 항상 고마워요. 제 철없는 부분 마저 이해해주셔서 고맙다”고 덧붙이며 오해를 해명했다.

이에 누리꾼들 뿐만이 아닌 동료 연예인들의 응원도 쏟아졌다. 개그우먼 이은지는 “형서야 사랑해”라며 비비의 본명을 언급, 프로듀서 겸 가수인 코드 쿤스트(코쿤)도 “괜찮아 괜찮아”라며 그를 다독이며 위로했다. 팬들 역시 “힘든 거 보니까 역시 사람 맞구나 인형인 줄”, “종종 징징대주세요! 그래도 사랑합니다~”, “오해가 풀려서 다행이에요 활동 준비 파이팅” 등 응원의 글이 쏟아졌다.

하 비비 SNS

안녕하세요 비비입니다

오늘 라이브 방송에서 말씀드리기도 했는데

너무 놀라신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다시 한번 글로 올리고 싶습니다.

갑자기 걱정끼쳐드려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세상을 놀라게 할만한 앨범을 작업하고 동시에 좋은 컨텐츠도

준비하면서 번아웃 비슷한게 온것 같습니다.

완벽한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나고 싶었던 제 욕심이 너무나도 컸었거든요.

못 먹고 못자고 가수안하고 싶다고 기사가 났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많이 놀라셨겠지만, 부디 큰걱정은 거두어 주세요.

나약하고 책임감없는 모습은 버리고, 형서답게!

끝까지 힘차게 마무리해서 멋진 작업물로 곧 찾아뵙겠습니다!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ps. jk오빠와 미래언니가 많은 오해 받고있는데..

제가 힘들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들입니다.

먹고싶은것 또 하고싶은게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이루어주는

우리 식구들 항상 고마워요. 제 철없는 부분 마저 이해해주셔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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